프레데리시아 (Fredericia)
30년 전쟁 당시 무방비 상태에 놓인 윌란 반도가 황폐해진 이후에 크리스티안 4세가 윌란 반도에 강력한 요새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윌란 반도에 대규모 도시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프레데리크 3세 때 도시의 요새화가 완성되었으며 1650년 12월 15일 국왕으로부터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다. 1651년 프레데릭소데(Frederiksodde, "프레데리크의 요소"라는 뜻)라고 명명되었으며 1664년 라틴식 이름인 프레데리시아(Fredericia)로 변경되었다.